
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최계호)은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음성직)와 공동으로 지난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 서울지하철5·6·7·8호선 37개 역사에서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지역진흥재단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동 기획한 행사로 강원도 평창, 경남 하동, 충남 논산, 전남 진도 등을 비롯해 전국 36개 자치단체가 고루 참여한다.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는 농어촌지역의 특산품을 중간유통 비용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 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쌀, 사과, 차, 곶감, 미역 등 15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품질 또한 100% 신토불이 국내산이다.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는 우리 농특산물의 판로확대 및 농가 경제 부흥을 위해 올해도 정부청사(중앙,과천,대전) 등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정보를 안내하고 이어주기 위해『전국 지역홍보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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