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군별 매출은 대형마트의 경우 식품(24.8%)·잡화(17.6%)·가정생활(16.9%)·의류(10.9%) 부문 이 매출증가했다. 가전문화(△11.2%) 부문에서는 전년동월대비 매출감소를 나타냈다. 이는 설연휴기간 동안 청과, 조미료,식용유, 위생생활용품 위주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 증가의 영향이다. 경기침체영향으로 가전상품 등 내구성 소비재 매출 하락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은 식품(26.1%)·명품(24.7%)·잡화(21.9%)·아동스포츠(11.8%)부문은 증가를 나타냈지만 가정용품(△9.8%)은 전년동월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달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소비자 구매패턴은 구매건수는 대형마트(4.8%)·백화점(9.56%) 증가했다. 구매단가도 대형마트(11.4%)·백화점(0.8%) 증가를 보였다. 구매 1건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76,412원으로 대형마트 50,114원에 비해 52.5% 높게 나타났다.
김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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