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 바이오기술 해외진출에 투자지원 밝혀 -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Global BioTech Forum 2008'이 5월 22일 코엑스 아샘홀에서 개막됐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바이오산업이 최근 연평균 27.8%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등 새로운 성장기를 맞고 있어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초 KOTRA에 ‘의료산업해외마케팅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진 글로벌 제약기업과 개도국 유망 제약기업, 대형투자전문사 등 50여개 해외기업과 국내 바이오관련 기업 110여 개 사가 참여해 한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 임채민 1차관은 “바이오기술은 IT시대 이후 기술혁신과 부가가치 창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토탈솔루션’생태계를 조성해 바이오기업들이 혁신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정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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