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도내 우수한 해군 부사관 육성과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로보장 지원을 위해 해군·태백시·철원군·한국항공고등학교·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강릉중앙고등학교 간 ‘해군 부사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해군·태백시·철원군·한국항공고등학교·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강릉중앙고등학교 간 해군 부사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하고 기념 촬영 모습
협약식에는 해군 박태규 준장·태백시 이상호 시장·철원군 이현종 군수·한국항공고등학교 문명호 교장·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 이창근 교장·강릉중앙고등학교 고태환 교장 고태환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안정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청·지자체·군이 협력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부대 현장체험학습 및 모집 홍보 △자체 인증제도 및 특별전형을 통한 선발 △교육용 실습 장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사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해군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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