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임직원 연탄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온정 나눔 예정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은 11월 1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2025 한강지킴이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활동(2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제중앙회가 지난 4월 ‘2025 한강지킴이’로 공식 선발된 이후, 첫 번째 활동이었던 줍깅과 6월의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이어 추진된 세 번째 환경보호 실천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사무총장, 각 부서장 등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한강사업본부 안내센터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산책로·놀이터·잔디밭 등 공원 주요 구역에서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훈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뜻깊다”며 “학교안전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기관으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2만여 개 교육기관과 약 580만 명의 학생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공제사업 가입률 1위 기관으로, 현재 358개 대학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올해 초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3월 여수 무슬목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탑골공원 노인무료급식소 제1차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4월에는 공식적으로 ‘안전지킴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이후 ▲한강 줍깅 활동(4월 4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4월 29일) ▲탑골공원 제2차 배식봉사(5월 23일) ▲남이섬 환경정화 캠페인(5월 30일) ▲영덕 산불 피해지 진달래심기 봉사(6월 15일)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공동 헌혈 캠페인(7월 28일) ▲창립 18주년 기념 벽화그리기 봉사(9월 9일) ▲농협중앙회 연계 농촌봉사활동(10월 15일)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17일에는 연말 송년회를 대신해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제중앙회와 안전지킴봉사단은 ‘한강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헌혈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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