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지연 기자] 경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김해야테마파크 '추석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개장 10주년을 기념한 행운 복권 이벤트가 펼쳐진다.

3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복권을 증정한다.

결과에 따라 호텔 숙박권과 백화점, 온누리 상품권, 레고, NC다이노스 기념품 등 경품이 제공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전통놀이와 퀴즈 미션이 결합한 협동게임 '한가위 가족 오락관'과 전통과 창작 마술을 결합한 '조선 마술쇼', '파충류마술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연휴 기간 주말에는 야간 개장이 진행되며, 오후 7시 30분 태극전 앞 무대에서는 밴드 '올옷'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대한외국인 특별 할인 이벤트'도 마련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방문객이 함께 추석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양정환 김해가야테마파크 팀장은 "긴 추석 연휴에 가족 모두가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투데이 / 이지연 기자 sisatoday001@daum.net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