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은 12일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강원지역강릉시지부 측과 만나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공직사회 내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과거 강릉시청 공무원 출신이자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운동에 앞장섰던 김중남 당선인의 이력과 맞물려 격식 없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노조 측은 다면평가 부활, 인사 승진체계 및 전보 배치 등 인사 관련 사항, 신규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 현장 공무원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건의했다.
최충무 강릉시 지부장은 "당선인이 누구보다 공직사회의 애로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조직 문화 혁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민선 9기 강릉시정이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시정의 동반자로서 상생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중남 당선인은 "공무원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가 만들어져야 강릉시민들에게도 최고의 행정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다"며 "특히 인사 문제는 공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신중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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