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짙은 어둠을 뚫고 더욱 환하게 빛나는 등불이 있다. 힘든 시기일수록 솔선수범 나눔의 손길을 베풀며, 우리사회에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는 이 시대 ‘참 어른’은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오후 정상환 이사장은 20여년 넘는 긴 세월동안 헌신적인 ‘이웃사랑’과 ‘나눔정신’을 실천하며, 온화한 봄기운처럼 따뜻하고 진한 울림을 퍼뜨린다.
먼저 시계바늘은 한참을 거슬러 2007년에 다다른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소외계층과 첫 동행의 발걸음을 뗀 정 이사장은 특유의 근면성실함을 앞세워 차곡차곡 현장경험을 다졌다. 이후 2008년 강원도 횡성에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오후’를 설립했고 그렇게 본격적인 사회복지 외길행복의 서막이 올랐다.
나아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태복음 25:40)’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에 목적을 둔 아름다운노인요양원/주간보호센터, 아름다운마을(지적장애인거주시설), 강원특별자치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원주·횡성·평창·영월·정선·태백), 횡성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견인함에 따라 강원도 노인복지서비스 선진화에 혁혁한 공을 세워왔다.
실제 정 이사장은 횡성군사회복지사협회 고문, 복지법인 기아대책 이사, 강원도 인권위원회 인권위원 등의 중책을 소화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 ▲자랑스러운 강남인상 등의 눈부신 금자탑까지 쌓아올린 우리나라 사회복지산업의 거목으로 손꼽힌다.
물론 하루아침에 이뤄진 성과는 아니다. 정 이사장은 ‘생활인(입소자)’ 중심 요양 지원시스템 체계화·다양화에 두 팔을 걷어붙이며,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은 ‘정서안정’과 ‘삶의 질 향상’ 지원 등에 물심양면 힘썼다.
가족 같은 분위기를 통해 생활인들이 사회적 소외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으며, ▲노인의료복지 ▲노인휴양시설(노인휴양소)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학대 예방 등을 전개해 ‘노인들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오후’에 만전을 기한 점이 대표적 일례다.
정 이사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살면서 50세 전에는 가족의 돌봄과 책임으로 오전(시간)을 살아왔다면, 50세 이후 오후(시간)는 제2의 인생을 살도록 설계하고 재도전하며 각자가 꿈꾸던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 오후’를 설립했다”며 “오후의 삶이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소속기관과 유기적 시스템을 갖추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건강과 지역 돌봄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처럼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오후’를 명실상부 우수 노인복지시설의 롤-모델로 우뚝 세운 그는 최근 ‘암 환우의 아름다운 오후’를 위한 활동에 열성을 쏟고 있다.
‘41번의 항암’을 극복한 그야말로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낸 정 이사장은 “항암을 이겨냄에 있어 아내의 헌신적인 희생과 내조가 뒷받침됐다”고 먼저 고마움을 전하며 “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주를 섬기며 앞으로의 삶의 여정을 ‘암 환우’를 위해, 41번의 항암 기적을 공유하며 활기찬 생명력을 나누고자 한다”며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웰다잉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암환우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기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 이사장은 “현재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오후’ 모두 한 가족처럼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오늘날 법인의 발전을 이룩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전문 사회복지사 양성과 노인복지시설 인식제고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란 신념을 다졌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오후 정상환 이사장은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섬김의 나눔봉사실천에 헌신하고, 지속적인 노인인권 신장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범사회적 사회공헌 동참 및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2026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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