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충북 괴산군의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시작한 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14세 이상 군민의 걷기챌린지다.
하루 7천보를 달성하면 500원이 적립되고, 월 최대 1만원의 인센티브가 괴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상반기에 누적 2만9천8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1억8천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챙겼다.
지난 2월 3천423명이던 참여자는 지난달 7천941명으로 늘었다.
괴산읍과 소수면, 감물면 주민의 참여율이 높았고, 중장년·고령층의 참여도 활발했다.
군이 지난달 23∼30일 43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4.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체력 향상(34%), 스트레스 감소(22%), 체중 감소(15%) 등의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민 건강 개선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라는 효과가 확인된 만큼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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