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 정명웅 기자] (사단법인)밀알회는 ‘우리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자’란 의미를 지닌 비영리봉사단체로 희생과 봉사를 강조한다.
지난 1958년 5월 31일 광주의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에서 재학 중인 7명 대학생이 농촌계몽과 농촌봉사에 뜻을 모아 태동된 (사)밀알회는 우리나라의 순수한 지역민봉사조직이다.
그동안 (사)밀알회는 한민족과 한국의 성격을 확립하고 새로운 역사를 위해 새 농촌을 건설하는 것을 지향하는 결합체로 농촌계몽운동에 헌신해왔다.
또한 인간중심으로 사랑실천·사회복지에 초점을 맞춘 조직체로 학문을 연구하고 문화발전을 도모해오며 지역사회복지향상에 기여하기위해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 창립 67주년을 맞이한 밀알회는 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에 11개지회로 구성돼있으며 회원(형제·자매) 2만 여명이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앞장서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21일 (사)밀알중앙회 제 32대(代) 총재로 취임한 이래홍 약학박사(광암약국·광암축산)가 형제·자매와 함께 모두가 잘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조성에 남다른 책임감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총재는 ‘진실·헌신·순결·창조‘의 신조를 바탕으로 인도주의에 입각해 추구하는 ‘밀알’정신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내고 있다.
더욱이 밀알회는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만을 실행하는 단순한 단체가 아닌 정신적인 사회계몽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까지 담당하는 사회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밀알지회에서는 인재육성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운동, 자연보호활동사업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전라북도의 만경강과 전라남도의 영산강을 미래의 후손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민을 교육하는 영산강환경대학과 강사랑환경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 총재는 “회원한사람 한사람이 봉사를 하는데 그 힘은 미약하지만 여럿이모여 힘을 합치게 되면 큰 뜻을 이룰 수 있기에 각 지회의 형제·자매들이 사회봉사활동에 자신의 일처럼 두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우리 밀알회의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지역주민들도 함께 동참해줬으면 하는 큰 소망이다”고 간절함을 표현했다.
이어서 “밀알회의 아름다운 정신을 보급하기위해 함평과 고흥 그리고 서울에 지회를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 총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인재육성·환경정화·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에 ‘빛과 소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전남광주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광암약국과 광암축산을 운영하는 이 총재는 “누구라도 자기 자신이 먼저 준비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내 것이 아니다”며 “우리 모두가 매사에 게을리 하지 말고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토대로 이 총재(약학박사)는 광주지역 의약품처방조제·복약지도 및 지역사회의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5 제 16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시사투데이 / 정명웅 기자 hoon166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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