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관세 인상 현안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 협의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 결과로 발표된 공동 설명자료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첫 공식 만남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4일 열리는 핵심광물 장관급회의 참석을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연료봉 재처리 권한 확대, 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 원자력 협력 사안을 포괄적으로 협의할 전망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한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인상 조치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된다. 통상당국 간의 협의가 우선이지만, 한미 관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외교 수장 간의 의견 교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 장관은 방미 기간 중 미국 주도의 핵심광물 장관급회의에도 참석한다. G7 국가와 주요 광물 보유국들이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산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공동 설명자료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양국 간 주요 현안을 긴밀히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인수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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