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면서 오늘날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에서 나아가 또 하나의 가족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인식되고 있다.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처럼 동물복지는 어느덧 국가의 품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지표가 됐으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요구하는 목소리 역시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여기에서 관건은 바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의 전문성이며, 최첨단 의료장비가 조화를 이뤘을 때 최상의 결과가 도출된다.
‘생명을 살리는 기업’ (주)히포사이언스(대표 이하철)의 ‘반려동물 의료현장을 살리는 정도·책임·현장경영’이 각광받는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해외 유수의 선진 수의전용 ▲의료장비 ▲수술기구 ▲의료 소모품의 국내 보급을 전담하며, 반려동물 의료산업 체질개선과 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있어서다.
이하철 대표는 “반려견들에서 흔히 생기는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파열, 고관절 탈구 등 수술을 할 경우, 고양이의 80% 정도에서 발생하는 요관 결석을 치료하는 요관우회술(SUB)을 진행할 때 필요한 장비들은 대부분 국내 제조가 어렵다”고 진단한다. 이에 히포사이언스가 국내외 수의 관련 학회나 고객들이 추천하는 최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장비, 제품력의 우수성·안전성을 인정받은 의료장비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도입·운영함과 동시에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시장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현장과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한 내과·외과·정형외과·치과·종양 등 질환별 진단-수술-수술 후 관리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도입, 반려동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이끌며 최적의 맞춤 의료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나아가 히포사이언스는 반려동물이 치료받는 환경의 표준화·안전화·체계화를 위한 ▲최신 수술기법 교육·훈련 ▲질환별 의료장비 교육·실습 ▲수의사·교수·원장 정보교류 등에도 박차를 가하며 동물 의료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의사들을 직접 한국으로 초빙해 국내에서 글로벌 수의 정형외과 및 외과 분야 핵심 기술을 시연하는 워크숍을 진행하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오는 4월에 진행될 고관절 전치환술(KYON THR & Mini THR Workshop), 6월 무릎 최신 수술기법 PGR(Mamamia)과 TPLO-M의 단독 워크숍, 10월 SUB(요관우회술) 워크숍 등을 통해 국내 수의사들의 실무능력 함양과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히포사이언스는 25년여를 변함없이 ‘생명사랑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왔다. 단기성과에 몰두하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와 교육에 앞장서 안정적 정착을 지원했다”며 “‘반려동물 의료는 사랑과 책임이 있어야 함’에 우선가치를 두고 국내외 산학계와의 협력-해외 브랜드와의 인프라 확충으로 해결점을 찾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런 그가 최근, 일각에서 동물용 의료기기의 인허가 절차가 복잡하고, 속도도 느려 최신 기술·장비의 현장 도입이 지체된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를 테면, 동물들의 다양성과 특수성 때문에 해외 대다수 국가는 제품개발과 출시, 인증과정을 제조사에 일임해 빠른 학술이론과 기술의 변화에 대처하여 신제품들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엔 동물용 의료기기법을 식약청에서 관리하다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로 이관, 동물용의료기기 허가 인력이 부족하여 품목당 두 달에서 1년 이상 걸리는 현실에 아쉬움을 전한 것이다.
허가 조건도 생체 유해성 평가나 시험성적서, 국제인증 등 요구사항이 많고 반려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반려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규제완화나 허가 인력 충원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한마디로 동물용 의료장비의 법령규제 완화와 시행령 정비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반려동물 의료시장 발전을 위한 국내-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일조하며 히포사이언스가 동물용 의료기기산업 허브로 비상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인도함을 받아왔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 땅에서 주어진 청지기적인 사명인 ‘온 일류의 생명을 살리고 전쟁 없이 화평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함께 할 것”이란 다부진 속내도 전했다.
한편 (주)히포사이언스 이하철 대표이사는 풍부한 현장 실무 노하우를 기반에 둔 반려동물 의료기기-수술장비 도입 및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 정진하고, 현장 활용 가능한 수술기법 교육과 실습 중심 워크숍을 통한 비즈니스 다각화에 앞장서며, 반려동물 의료생태계 구축과 의료산업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6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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