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9개 새일센터 724개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김애영

| 2025-02-27 13:48:52

새일센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일경험(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경력단절예방 등 종합 지원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가 올해 1만3천여 명의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산업별 노동시장 수요에 맞는 무료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여가부는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724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고부가가치 과정 93개 ▴기업맞춤형(취업연계) 과정 138개 ▴전문기술 과정 85개 ▴창업 과정 64개 ▴일반 과정 338개 ▴지자체 핵심 산업 과정 6개 등 총 72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부가가치 과정은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전문가, 웹툰 콘텐츠 창작자,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전문가 양성 등 과정으로 구성된다. 현장형 행정실무 전문가 양성 등 기업맞춤형 과정, 무인기(드론) 항공촬영 및 무인기 지도사 양성 등 전문기술 과정, 온라인 상점(쇼핑몰) 상표화(브랜딩) 등 창업 과정도 운영된다.

전국 159개 새일센터는 미래 유망분야 진출을 위한 신기술 관련 훈련을 확대하고 지역별 핵심 산업에 기반을 둔 훈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훈련생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 10만원을 최대 4회까지 지원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도 지급한다.​

전체 운영과정은 여가부 누리집(www.moge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새일센터 대표전화(1544-1199)를 통해 훈련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3월 중순 이후부터는 새일센터 누리집(http://saeil.mogef.go.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