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 '클린사업장'에 재정지원..접수 중

이윤재

| 2025-01-02 11:06:30

안전동행 지원사업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재정적인 이유로 안전보건 개선을 위한 투자를 하지 못하는 중소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나섰다.

고용부와 공단은 31일부터 ‘2025년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 지원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여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장과 소규모 건설현장 등의 유해·위험한 요인을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효과를 제고시키기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100억원이 증액된 총 47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품목과 지원대상에 따라 ‘안전동행 지원’, ‘안전일터 조성지원’, ‘건강일터 조성지원’ 3개 사업으로 구분해 공정새건설비 일체, 스마트안전장비, 온열질환 예방설비 등 6개 분야를 지원한다.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을 통해 재정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사업장과 건설현장 시공 사업주는 사업별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이나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별 우선선정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 사업장을 결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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