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우’를 완성하는 토털프로세스, Made by ‘해강비엔피’
박미라
| 2024-12-31 09:32:27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수익창출’에서 나아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끌며, 나눔·봉사에 앞장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요즘, (주)해강비엔피 정영신 대표의 행보가 단연 눈길을 끈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나눔·상생경영’을 펼치고 있어서다.
정영신 대표는 신선도·품질·육즙·풍미 등이 일품인 ‘한우’ 전처리-가공-배송-사후관리에 이르는 토털프로세스를 완성하며, 한우 전문 육가공포장처리업의 선두기업, ‘해강비엔피’의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그러면서 경기침체임에도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유통 판로 확대를 진행하는 결단력을 발휘해 해강비엔피를 명품기업 반석 위에 올려놓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해썹(HACCP)’ 인증을 통해 ‘한우’의 품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위생환경시스템을 구축함에 만전을 기했다”며 “가공·유통·판매의 원스톱시스템, 급냉·가공처리 과정 등 유통에서의 철저한 품질·위생·신선도 관리,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 대표에 따르면, 실제 해강비엔피의 한우가 납품되고 있는 부산 대웅식품 문현점·호포점의 경우 고기 맛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이는 깔끔하고, 손이 덜 가도록 가공해서 납품해 ‘업주’의 만족도는 물론, 가공과정에서 육색·마블링 등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하는 맛 좋은 고기를 제공해 ‘손님’의 만족도까지, 공급자와 수요자가 서로 윈윈-상생하는 ‘해강비엔피만의 시장환경 구축’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품질에서 결점이 발생될 경우에는 해당 제품군의 전량 회수라는 과감한 결단력을 선보이며, 공정 전 과정을 꼼꼼히 확인해 재발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등 차별화된 A/S 관리체계를 우선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해강비엔피는 ‘내실화’와 ‘외연확장’이란 미래 비전 제시에도 두 팔을 걷어붙이며 ▲유통 구조개선 ▲대체 매출처 발굴 ▲‘해강비엔피’ 종합농축산센터 설립 ▲회사 이윤의 30% 기부 ▲지역 상생경영 확장 등의 중·장기적 로드맵도 꾸렸다.
이처럼 해강비엔피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정 대표는 부산항일학생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솔선수범하며 ▲김해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찜갈비용 한우 2,400kg(1억800만 상당) 기탁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지원센터 한우국거리 기부 등으로 나눔활동에도 열성적이다.
무엇보다 단순 기부에서 나아가, ‘좋은 기부’를 위한 물심양면의 노력을 통해 관내 장애인시설과 아동시설 등 18개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지원되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단가가 고가이다 보니 기부가 많지 않은 ‘한우 부위’를 직접 고르고, 임직원 모두가 직접 수작업으로 고기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직접 손질은 물론 포장까지 온 기업이 하나가 돼서 기부한 것.
정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함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해강비엔피는 정직과 신뢰를 원칙으로 ‘내 가족이 먹는 한우 공급’에 주안점을 두고, 축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순진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 고객만족 안심 먹거리 공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해강비엔피 정영신 대표는 철저한 위생·안전관리시스템 강화를 통한 고품질 한우 공급에 정진하고, 소비자 만족도·신뢰도 극대화 및 한우유통망 투명성·건전성 제고에 앞장서며, 순진하우 브랜드 고부가가치 창출과 부산·김해지역 저소득층 한우기부에 기반을 둔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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