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 충남 SW교육 선도모델 구축…차세대 미래인재 양성의 전당으로 '우뚝'
전해원
| 2023-09-27 10:33:18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로 충청남도를 비롯한 전국 13개 지역 센터에서 진행 중인 소프트웨어 교육생태계 조성사업이다.
그중에서도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센터장 나원식 교수, https://cn.sweduhub.or.kr/)는 전국 센터 가운데 대학이 운영하는 유일한 센터로서 대학만이 보유한 우수 교육인프라와 전문 강사진 등 뛰어난 강점을 내세워 SW교육 생태계 조성의 모범적인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주관 지자체인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충청남도교육청·천안시·공주시 등 유관 기관들과의 탄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관내 15개 시·군 초·중·고 및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방문) SW교육 ▲SW체험관 ▲SW체험 캠프 등을 마련했다.
덕분에 3년간 충남지역 초·중·고등학생 24,186명(1차년도 3,319명, 2차년도 9,560명, 3차년도 11,307명)은 전문적인 SW교육의 수혜를 받게 됐다.
여기에 주부, 미취업청년, 경력단절 여성, 장기 퇴직자 등을 SW교육 전문강사로 육성하고 취업을 지원함에 따라 3년간 247명의 창·취업 지원 효과도 거뒀다(10개월 이상 강사 고용 유지).
이를 위해 SW강사의 수요를 기반에 둔 교구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심화과정 등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코딩창의개발능력 ▲소프트웨어(SW·AI)교육강사(1,2,3급) ▲3D프린팅지도사 ▲AI인공지능전문가 ▲메타버스교육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나아가 남서울대학교의 시설인프라를 활용한 SW체험·교육프로그램(SW미래채움 충남센터 체험관)을 운영해 ▲가상증강현실센터 ▲인터브이알(Inter VR) ▲가상증강현실센터·인터브이알 연계형 체험교육프로그램 및 SW캠프 ▲VR 및 AR체험교육 등으로 이어지는 ‘미래형 SW교육의 전당’을 완성해냈다.
실제로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실제 건물 외관디자인을 반영한 메타버스 플랫폼(게더타운)을 구축해 신규 커리큘럼 교육/특강, SW미래채움 센터 홍보, SW강사/학생 교육, 업무회의, 교육자료 공유 공간 등으로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이렇듯 SW미래채움 사업의 선도모델을 제시하며, SW교육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지역SW산업발전 우수사례 공모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그 뛰어난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 받았다.
그러나 센터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SW강사양성 및 채용 확대(90명 이상, 고급강사 운영) ▲정보소외지역 SW교육지원강화사업(계속사업) 추진 ▲지역별 교육편차문제 해결 ▲학습자 중심 환경 조성 등의 세부적인 로드맵을 설정해 양질의 SW교육을 통한 차세대 SW인재 양성·발굴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나원식 센터장은 “지역 학생들이 지리적·경제적 격차에 구애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제공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가 충청남도 SW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센 다짐을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학교 SW미래채움 충남센터장 나원식 교수는 지역 SW교육 불균형 해소와 저변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SW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SW전문강사 양성에 정진하고, 충청남도-천안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이끌며, 대학의 역할강화와 위상제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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