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홍라원, 매실·견과류 먹방→깍두기 담그기

김정훈

| 2019-06-24 08:10:53

'슈돌' 라원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놀랍다.

6월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3회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부제처럼 아이들의 작은 순간들이 모여 큰 감동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돋보인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은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방송에는 오랜만에 경민 아빠와 라라자매 라원-라임이가 등장했다. 라원이는 이날도 상상하지 못한 먹방과 어휘력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호두, 잣 등 견과류로 아침을 연 라원이는 경민 아빠에게 매실을 달라고 요구하며 "배가 아플 때 매실이 쏙 들어가면 배 안 아파"라고 매실의 효능까지 정확하게 말했다.

또한 "웃기다는 소식", "달큰달큰" 등 라원이 표 어록이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스틸했다. 어른들이 사용할 법한 단어들이 4살 어린이의 입에서 나오는 모습이 신기했던 것. 이어 라원이는 아빠와 함께 깍두기를 만들며 어린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손맛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