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나비새김' 동참
김애영
| 2019-06-04 13:12:1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5개 회원사인 지에스25(GS25), 씨유(CU), 세븐일레븐(7-ELEVEN), 미니스톱(MINISTOP), 씨스페이스(C-SPACE)와 노인학대예방 홍보(캠페인) ‘나비새김’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4일 오후 코리아나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체결한다.
나비새김은 노인학대의 위험에서 벗어나 존중받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나비)을 나의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편의점 업계는 편의점 매장 전용기기를 활용한 ‘나비새김’ 캠페인 홍보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노인학대의 발견은 이웃들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 편의점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학대예방과 노인보호사업의 대국민 홍보를 적극 실시해 은폐되기 쉬운 가정 내 노인학대 사례를 발굴하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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