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본격 활동

이윤지

| 2019-04-26 13:06:55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생생한 통상 뉴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에게 전할 ‘제2기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26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아카데미 대회의실에서 ‘제2기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온라인 서포터즈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통상 현안과 정책을 분석하고 널리 알리는 동시에 통상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 인력 양성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직접 취재한 생생한 통상 뉴스를 SNS를 통해 전파하는 ‘통상 알리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서포터즈는 통상 분야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소통 능력이 우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약 5 대 1의 경쟁을 거쳐 총 12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기사 작성 역량에 더해 영상 촬영·편집 분야까지 선발 범위를 확대했다. 이날 새롭게 출발한 온라인 서포터즈는 서울·경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5개 광역시·도, 11개 대학 소속 학생들로 구성됐다. 통상·무역 분야뿐 아니라 미디어·관광·금융·교육 분야 전공자 등이 포함돼 다양한 시각에서 통상 분야 취재와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서포터즈는 연말까지 국내·외 주요 통상 현안과 정책, 다양한 대국민 지원활동 등을 국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100여 건의 영상과 기사를 통해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한다.

온라인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기사와 영상은 다음 달부터 ‘통하는 세상’ 블로그(blog.naver.com/tongsangnews)를 비롯해 페이스북·유튜브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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