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장희진, ‘까칠남’ vs ‘직진녀’ 앙숙 케미 첫 만남’

김정훈

| 2019-01-03 08:59:04

'바벨'박시후-장희진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TV CHOSUN ‘바벨’ 박시후-장희진이 ‘앙숙 케미’가 돋보이는 ‘달콤살벌’한 ‘와장창 식사’ 현장을 선보였다.

오는 2019년 1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 /제작 하이그라운드, 원츠메이커 픽쳐스)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바벨’에서 박시후-장희진은 각각 사랑으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이었던 복수마저 버린, 불같은 성격을 지닌 신문기자 출신 열혈 검사 차우혁 역,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에서 재벌가 며느리가 된 후 사랑으로 인해 망가져 버린 비련의 톱스타 한정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추악한 현실에 지쳐가는 서로를 위로하면서 욕망으로 뒤덮인 격정적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시후-장희진이 일촉즉발 긴장감이 드리워진 ‘와장창 식사’ 첫 만남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한정원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차우혁이 한정원을 향해 까칠하게 말을 뱉자, 한정원이 의도적으로 차우혁에게 음식을 쏟는 장면. 차우혁은 어이없고 황당해하며 한정원을 날 선 눈빛으로 쳐다보고, 이에 한정원은 거짓 미안함을 드러낸다.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리는 두 사람의 인연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박시후-장희진이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발산하면서, 촬영 때마다 보는 이들의 얼굴에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라며 “욕망의 사랑이 시작되기 전 두 사람의 인연에 어떠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TV CHOSUN ‘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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