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샘-윌리엄 부자 키즈요가 12.8% ‘최고의 1분’ 등극

김정훈

| 2018-03-12 08:47:07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월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6회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편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슈돌’ 216회는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6.4%(수도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11.4%(수도권)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4.9%(수도권), 2부 7.8%(수도권) 역시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윌벤져스 형제가 차지했다. 이날 샘 아빠는 윌리엄-벤틀리 윌벤져스 형제와 함께 ‘미수다’ 이모들과 만났다. 리에, 에바, 크리스티나 등 아이 엄마가 된 ‘미수다’ 이모들은 사랑스러운 윌벤져스 형제의 매력에 흠뻑 빠져 “귀여워”를 연발했다. 특히 윌리엄은 동갑내기 친구인 에바 아들 노아와 다시 만나 짝꿍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리에 이모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키즈요가를 알려줬다. 각자 아이를 안고 요가에 집중하는 샘 아빠와 ‘미수다’ 이모들의 모습은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엄마아빠와 아이 사이의 유대감은 물론 바른 자세와 건강까지 찾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리에 이모의 키즈요가 교실이 시작되고, 이를 열심히 따라 하는 샘-윌리엄 부자의 장면은 분당 시청률 12.8%(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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