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on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4인조 보컬그룹 D.tion (디션) 2월 8일 신곡 ‘For You’를 발표하며 국내 팬들과 반가운 재회를 한다.

디션은 국내와 일본 활동을 병행하는 팀. 2016년 일본에 진출해 오리콘차트 K-POP 부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디션은 메이준을 리더로 루키, 신(SIN) 두 명의 보컬과 래퍼 시온으로 구성됐다.

‘Delight addiction’이란 의미로 노래와 댄스로 전 세계 사람들을 즐겁게 중독 시킨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디션은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평균 신장 186cm의 댄디한 이미지와 멋진 비주얼까지 갖춘 보컬 팀이다.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는 ‘포 유’는 세븐틴 비투비 MXM 등의 음악을 작업한 작곡가 ‘민식이’와 2PM 포커즈 Romeo 등 아이돌의 음악을 주로 해온 'MOOK'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동안 ‘Just sweet’ ‘Time해줘’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미디엄 템포 곡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디션은 댄스곡 ‘포 유’로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따뜻함을 산뜻함으로 바꾸고 감성적인 감정을 조금 더 격하게 끌어올려 팬들과 대중에게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리더 메이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포 유’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로맨틱한 남자가 고백을 하기 전까지의 마음을 담았다. 설레고 봄처럼 산뜻한 마음을 댄스곡으로 표현, 팬들과 대중에게 한껏 멋진 모습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국내 팬들에게 댄스곡으로 인사를 하게 된 디션은 2018년 일본 활동 3년차를 맞아 9월 정규앨범과 일본 전국투어도 준비 중이다. [사진 YEWO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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