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故홍기선 감독 유작 ‘1급 기밀’ 특별 출연
김정훈
| 2018-01-08 08:48:47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유선이 故홍기선 감독의 유작 영화 ‘1급 기밀’에 출연한다.
‘1급 기밀’은 지난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군납문제를 폭로한 해군 소령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범죄실화극이다.
주연 김상경, 김옥빈 외에 유선과 정일우, 신승환 김중기 등이 충무로의 대표적인 영화 운동 1세대 故홍기선 감독의 영화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개봉 전부터 이미 한차례 화제를 모은바 있다.
‘1급 기밀’에서 유선은 국방부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부품 비리를 저지르는 냉혈한 로비스트 '캐서린'역을 맡았다. 빈틈 없는 전개 속에서도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연기를 예고편을 통해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유선은지난 한 해 드라마 '우리 갑순이' '크리미널 마인드', 영화 '채비' 등에 출연해 가난한 가정의 맏딸, NCI정보요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번 영화 ’1급 기밀'에서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동시에 한층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대중들 앞에 입증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1급 기밀'은 올 1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다인엔터테인먼트]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