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직, 남성 브랜드 ’리빌모아‘ 전속 모델 캐스팅

류철현

| 2017-10-20 08:52:07

장동직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원조 패셔니스타 장동직이 오랜만에 의류 브랜드 모델로 나서 화제다.

탄탄한 체격과 더욱 깊어진 이미지를 보여주며 중년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사랑 받고 있는 그가 ‘4050’ 남성 브랜드 ‘리빌모아’의 전속 모델로 나서 ‘멋짐’이 폭발하는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장동직은 1989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1999년 KBS 드라마 ‘갈채’를 통해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모델 출신 배우. 182cm의 훤칠한 체격에 강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눈매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연기자 못지않게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난 2006년 ‘제1회 모델상 시상식’에서 모델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모델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 왔다. 특히 오랫동안 모델로 활동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줘 패션 브랜드 섭외 0순위 모델로 꼽히고 있다.

연기는 물론 모델로서도 자신의 일에 철저해 브랜드 선택에 깐깐하기로 정평이 난 장동직이 모델로 나선 ‘리빌모아’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털 패션 브랜드. 2017 F/W 시즌을 맞아 오피스룩을 비롯해 캐주얼, 아웃도어 등 중년 남성들의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의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빌모아’의 얼굴이 된 장동직은 “같은 장소라도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기분은 물론이고 주위 시선도 달라진다”며 “‘리빌모아’는 더 젊고 더욱 세련돼 보이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화보 촬영을 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직접 경험한 후 “무엇보다 스타일이 살아난다. 자기 관리 잘한 40, 50대들이 마음껏 패션 센스를 드러낼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40, 50대 남성을 타깃으로 한 대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리빌모아’ 신용선 대표는 “장동직씨는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중년 남성들에게 옷이 아닌 패션을 입히자는 본사 캐치프레이즈와 가장 적합한 모델이다”라며 “화보룰 통해 옷만으로 충분히 10년은 젊어질 수 있는 효과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20여 년 동안 남성 의류업계를 지켜 온 ‘리빌모아’는 ‘슬림핏’이 대세인 젊은층 대상의 패션과 무거운 스타일이 대부분인 중년층 패션 사이에서 마땅한 스타일을 선택하기 어려운 4, 50대에게 마음껏 패션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모범 답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음만이 아닌 체격과 체력도 아직 열혈 청춘인 4,50대들의 젊어 보이고 싶은 욕망을 충분히 채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리빌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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