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OST ‘별 그림’가창자는 ‘베스티 출신’ 유지
김현일
| 2017-10-10 08:36:55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tvN 신작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OST 첫 가창자로 걸그룹 베스티 출신 유지가 발탁, 팀 탈퇴 후 첫 행보를 선보인다.
올 가을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일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연출 박준화, 극본 윤난중) 측은 가수 유지가 참여한 OST Part 1 ‘별 그림’을 오늘(10일) 정오에 발표한다고 전했다.
‘별 그림’은 현실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맞서는 주인공 유지호(정소민 분)의 마음을 솔직담백한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어쿠스틱 팝 스타일의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시청자는 물론 리스너들의 감성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OST는 4인조 걸그룹 베스티의 메인보컬이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욘세’라는 애칭을 얻은 유지가 지난 9월 팀 탈퇴 후 솔로 가수로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기드라마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다수 OST 작곡에도 참여한 문성남 음악감독이 이번 작품에도 참여,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tvN 신작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정소민과 이민기라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유지가 부른 OST Part 1 ‘별 그림’은 오늘(10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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