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사랑은 의리’ 전국을 뜨겁게 달군다
류철현
| 2017-09-28 09:06:2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김민교가 오랜만에 입에 착 달라붙는 신곡 ‘사랑은 의리’로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생을 살며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한결같이 서로를 지키며 힘이 돼준 부부의 사랑을 노랫말로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사랑은 의리’가 노래교실과 함께 성인가요의 메카 하이숍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사랑은 의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 한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고루 갖춰 중장년층의 애창곡으로 떠올랐다.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인기바람이 불기 시작해 전국 각지에서 초대가수 요청이 쇄도했다.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김민교는 평소 친분이 있는 노래교실 4대 천황 김성기, 송광호의 노래교실에 동참 전국투어를 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도시는 물론이고 경기 충청 등 각 지역 노래교실 무대에 올라 노래를 들려주고 같이 부르는 등 수 많은 팬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노래교실에서 시작된 인기는 전국 하이숍으로 번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 심심치 않게 휴게소에서 들렸던 ‘사랑은 의리’가 가을 본격적인 여행시즌이 시작되며 하루 수차례 씩 울려 퍼지는 등 인기곡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랑은 의리’에 가장 큰 장점은 노랫말인 것 같다.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노래 할 맛이 난다”는 김민교는 “‘사랑은 의리’가 국민 애창곡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은 의리’는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팬들은 ‘가사 좋고 노래 좋고 김민교 짱!’ 등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SNS에서도 지난 8월 중순 김민교의 소속사 몬엔터테인먼트 안성배 대표가 개인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이 화제다. 행사 후 소속가수인 임병수 김민교 진시몬 등과 함께 회식을 하던 중 작곡 작사가인 진시몬이 ‘사랑은 의리’를 노래하자 임병수가 숟가락 마이크를 건네고 노래에 맞춰 김민교가 안무를 선보이는 등 ‘의리’ 넘치는 흥겨운 모습이 많은 죄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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