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 지원중인 제품 중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 지자체에서 필요시 구매처 대상으로 제품 환불, 교환 하도록 지침을 23일 시달했다.

또한 이미 지급한 경우 보건소로 하여금 여성청소년 지급 대상자에게 관련내용을 안내해 미사용 제품을 교환해주도록 했다. 2016년 71개 기초지자체에서 20만명 분 중 약 7만명 분을 릴리안 제품으로 구매했다.

복지부는 지자체별 환불·교환 현황 파악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조치를 할 계획이다. ​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