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주민 비만 감소 위해 '4060청춘 운동 교실' 운영
김준
| 2017-03-27 14:02:07
중년 남성 포함해 확대 운영
횡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은 만성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되는 비만을 감소시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만 40세부터 만 65세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횡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4060청춘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운동 교실은 매주 월, 화, 목, 금 총 14주 과정으로 스트레칭, 유연성 운동, 상·하체 근력 운동,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을 모든 신체 활동에 참여 가능한 건강군과 신체적 요인을 통해 일부 신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질환관리군으로 구분한다.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식사요법에 대한 영양, 식이조절 상담, 건강생활실천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사전·사후 측정을 통해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운동교실 운영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사업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횡성군보건소 민선향 소장은 “이번 운동 교실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했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중년 남성을 포함해 확대 운영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실천, 비만예방,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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