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게릴라 젊은 연출가전 3번째 공연 해적의 연극 '경구
조수현
| 2016-10-14 09:28:11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2016년 게릴라 젊은 연출가전 3번째 공연으로 해적의 연극 '경구'가 오는 10월 25일(화)부터 11월 6(일)까지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극 '경구'는 착하게 사는 것이 이상해져 버린 사회, 착하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 왜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착하게 살면 우린 무엇을 얻는가? 어른이 되어 세상을 살기 위해 필요한 융통성과 세상 물정이라는 패배주의 의식 속에서 경구를 통해 질문하고자 한다.
경구는 착하다. 학창시절 공부는 못해도 도덕과 윤리 과목은 언제나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경구가 졸업을 하고 세상에 나오자 사람들은 경구에게 융통성이 없고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한다.
연극 '경구'를 통해 경구는 관객들과 함께 세상 사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 연극 '경구'에는 실력파 배우 강현근, 박상협, 신진철, 이화, 김호준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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