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삼전·닉스↑…'32만전자'·'215만닉스' 회복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6-06-12 15:59:47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미국발 훈풍에 12일 동반 상승해 각각 32만원, 215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86% 오른 32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중에는 한때 13.38% 급등해 33만9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2.33% 오른 215만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9.66% 급등, 230만4천원까지 올라 6거래일 만에 장중 230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오름폭은 일부 축소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75%, 2.54% 상승했다.
기술주에 온기가 번지면서 엔비디아(2.22%), 브로드컴(3.62%), 마이크론테크놀로지(11.66%) 등이 올랐다. 이에 이들 종목이 포함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91% 급등, 1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25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선 가운데 반도체주를 대거 담으며 주가를 밀어 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를 1조2천880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담았으며, 삼성전자도 8천8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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