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티켓전쟁’ 예고한 김동률 콘서트 이적-존박 게스트 참여

류철현

| 2015-08-18 09:14:40

김동률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김동률 콘서트에 절친 뮤지션 이적과 존박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동률은 오는 10월 9, 10, 11 3일간(3회 공연)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3만 관객을 맞는다.

18일 오후 8시에 예매를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70인조 세션이 무대에 오르고 이적과 존박까지 게스트로 관객을 맞이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동률과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로 호흡을 맞춘 이적은 지난2008년 12월 체조경기장에서 '더 카니발' 콘서트로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감동을 선물했다. 존박 역시 '2014 김동률 콘서트 동행' 투어 도시마다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동률은 지난 2008년 6월 에필로그 콘서트 이후 7년만에 체조경기장에서 관객들과 조우하게 됐다. 김동률은 당시 2만여 관객의 가슴을 울리며 명품공연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동률 소속사 뮤직팜은 "잘 알려진 히트곡들과 공연 때 특히 사랑받았던 곡들로 채워질 이번 공연은 마치 앨범으로 치자면 베스트 앨범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늘 그래왔듯 처음 무대에 올리는 곡과 새롭게 다시 편곡한 곡이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뮤직팜]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