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오츠카제약과 투자협력 양해각서 체결
전해원
| 2014-03-03 09:05:22
임상시험약 생산 등 8,000만달러 이상 투자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글로벌 제약사인 오츠카제약과 R&D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오츠카제약은 한국에서 임상시험약을 생산․공급하는 등 임상분야 투자를 확대해 향후 5년간 직․간접적으로 8,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모토 타로 오츠카제약 사장은 “이번 체결갱신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아랍지역의 의약품 개발 거점으로써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기초부터 후기임상연구까지 전 영역에서 임상투자를 확대해 한국의 제약산업 발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영찬 차관은 “금번 투자로 한국의 우수한 임상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켜 상호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측의 협력 하에 개발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