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다음, 나눔문화 확산 위해 업무협약 체결
윤용
| 2014-02-17 16:24:52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여성가족부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용산구 다음 한남오피스에서 '같이가요' 온라인 나눔네트워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사회공헌 팀장 등이 참석해 여성가족부 소관 시설 관계자 미디어 활용교육(IT ProBono@Daum 교육) 및 민관합동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 임직원이 재능 기부하여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청소년쉼터,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등 관계자에 정보화 교육과 미디어 활용 교육을 지원한다.여성가족부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협력하여 올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통합 캠페인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이 많은 특성을 살려 지난해부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과 절실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을 연계해주는 “같이가요” 나눔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수천만 명의 네티즌과 함께 따뜻한 사회공헌을 만들어 온 인터넷 기업 다음의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변화’에 여성가족부 나눔네트워크가 함께하게 되었다”며 다음 임직원의 재능기부가 인터넷 기업의 특성에 꼭 맞는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참가한 현장의 시설·단체가 효과적으로 사업을 알리고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을 민간 기업으로부터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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