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미얀마 인도네시아와 협정체결
정미라
| 2014-02-10 09:42:25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과 협력 강화
고용노동부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글로벌 안전보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올해 첫 시동을 걸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안전보건 협력강화를 위해 7일 미얀마를 방문해 미얀마 노동고용사회보장부 우 띤 아웅(U Htin Aung) 차관과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은 그동안 공단이 미안마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그동안 미얀마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미얀마 산업안전보건법 마련에 기틀을 제공하는 등의 정책자문과 산업현장 작업환경측정 등의 기술자문 등을 실시해 왔다.
미얀마는 안전보건공단과 이번에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법 제정 추진에 탄력을 받고 교육훈련, 기술정보 제공, 전문가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백헌기 이사장은 “공단은 그동안 쌓은 안전보건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대회를 통한 선진 각국과 학술,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이고 국내 안전보건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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