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세대 청소년 리더 200명 한국 초청

박미라

| 2013-10-23 09:44:45

23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교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 가져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한·중 청소년 간의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신뢰 증진을 위해 중국 청소년 대표단(단장 다와치런<达娃次仁> 중화전국청년연합회 부비서장) 200명을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한국에 초청한다.

2004년 양국 정상 간 합의에 의해 시작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현재까지 약 6천 6백명의 양국 청소년 및 청년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중국 청소년 대표단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200명을 포함 지난 5월에 195명, 7월에 100명 등 올해 총 495명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우리 청소년 대표단은 지난 6월, 9월 2회에 걸쳐 485명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각각 8일간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 대표단은 공무원, 기업인, 언론인, 교육인, 대학생, 사회단체 등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로 향후 중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로 구성됐다.

여가부 윤효식 청소년정책관은 “한·중 양국이 앞으로도 협력과 포용의 자세로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로 상생 공영하면서 동아시아 지역과 세계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