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프랑스 산재예방․보상기관과 협정 체결

평주연

| 2013-10-02 08:15:19

공동연구, 기술정보 교류 등 국제적 재해예방활동 협력 백헌기안전보건공단이사장과 장클라우드포리에 산업안전보건국장과 협약

시사투데이 평주연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전 세계 재해예방활동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프랑스 산재예방보상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30일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직업의료보험공단(CRAMIF)의 장 클라우드 포리에(Jean-Claude POIRIER) 산업안전보건국장과 ‘산업안전보건분야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술협력 협정체결에 따라 협력사업을 추진할 담당자를 두고 산업안전보건과 관련한 공동연구, 세미나, 기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프랑스 직업의료보험공단은 의료보험과 함께 산재예방활동과 보상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건설안전위원회 의장기관이자, 예방문화위원회의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단은 국제사회보장협회의 예방문화위원회 의장기관으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핀란드, 중국, 일본, 인도 등 54개 국제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정부기관 등을 회원국으로 두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 세계 재해예방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이번 협정체결로 국제적 예방문화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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