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위협..효과적 대응 위한 국제심포지엄 열려
이윤지
| 2013-09-24 10:02:19
세계적 석학 참여..국가 감염병 중장기 연구 전략 수립 마련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감염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 25일 양일간 충북 오송에서 세계적 석학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오송 감염병 국제 심포지움의 주제는 ‘신종 감염병 위협에 대응하는 전향적 접근’으로서 각계 전문가 의견교환을 통해 발전적인 국가 감염병 중장기 연구 전략 수립이 마련될 전망이다.
본 심포지움의 프로그램 구성은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그리고 6가지 주제를 대상으로 독립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을 비롯해 미국, 일본, 태국 등 전 세계 5개국 총 20여명의 감염병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감염병 연구 분야에 대한 최신의 지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보건연구원 관계자는 “국내외 감염병 연구 분야의 석학들과 최신의 지견을 나눔으로써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중장기 연구 전략 수립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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