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70.7%, ‘사교육 참여' 경험 있어

정미라

| 2013-09-02 12:01:03

권익위-교육부 공동추진 ‘사교육 해법 대국민 온라인 토론’ 결과 사교육 참여여부 사교육을 받는 이유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학생의 70.7%는 ‘사교육 참여’ 경험이 있고, 31.9%는 ‘학교수업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교육부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총 9,0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교육 경감방안 모색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0.7%가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답했고 참여하고 있는 사교육 유형은 ‘학원(53.7%)’, ‘학습지(21.1%)’, ‘개인과외(11.3%)’ 순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받는 이유로는 ‘학교수업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서(31.9%)’와 ‘선행학습을 하기 위해서(19.4%)’라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사교육을 받지 않는 이유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기 위해서(25.3%)’와 ‘학교수업만으로 충분하기 때문(18.7%)’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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