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주)포스코와 손잡고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박미라

| 2013-09-02 11:00:35

㈜포스코,청소년쉼터 신축 기부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와 (주)포스코가 청수년쉼터 건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2일 가졌다. 최근 가족해체 등으로 가출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청소년 보호시설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 이후 ㈜포스코에서 청소년쉼터를 신축․기부하기로 했고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돕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일부 센터의 시설 리모델링이나 기자재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나갈 필요가 있다. 포스코와의 협력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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