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7월 이달의 기록... '에너지 절약'

안정희

| 2013-07-23 10:08:56

에너지 절약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 소개 에어컨사용절제(1992년 동영상)

시사투데이 안정희 기자] 모든 산업의 원동력이며 일상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전기. 지금도 그렇지만, 전기 절약은 시대를 넘어 늘 강조돼 왔다. 예전의 에너지 절약 노력은 어땠을까? 이를 볼 수 있는 기록물이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1960~90년대 전기, 석유 등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에 관한 것이다. 공장 건설이 한창이던 1960년대에는 산업용 전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가정에서 절전할 수 있는 것은 소박하게도 전기불 뿐이었는데, 가가호호 ‘한등끄기’로 십시일반 모은 전기는 공장을 돌아가게 했다. ‘절전으로 모은 전력 산업부흥 이룩한다’는 표어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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