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베트남 등 9개국에 23개 자원봉사단 파견
이윤지
| 2013-06-21 09:30:19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 460명의 힘찬 발걸음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연합발대식이 23일 오후 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된다.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파견사업은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국제적 역량을 높이고 국제사회 문제에 참여하도록 2002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태국, 캄보디아, 네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 총 20여 개국에 4,000여명 청소년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 선발된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등 460명은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9개국으로 6~8월 기간 중 10일 내외의 일정으로 파견된다. 현지에서 교육·보건 봉사, 학교시설 보수 등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교류 시간으로 다문화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을 진행하게 된다.
대한민국 대표 자원봉사단으로 파견되는 청소년과 인솔지도자 460명은 봉사 활동을 떠나기에 앞서 사전교육을 받고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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