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Air Cargo Week 선정'올해의 화물 공항상' 수상
윤용
| 2013-06-07 15:06:31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항공화물 전문지 에어카고위크(Air Cargo Week) 주관의 '2013 세계 항공화물 어워드'에서 '올해의 화물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시상식을 주관한 미국 유력 항공화물 전문지인'에어카고 위크'(Air Cargo World)가(설문기간: 2013년 2월 1일- 2013년 4월 30일)독자들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홍콩 쳅락콕, 네덜란드 스키폴, 벨기에 브뤼셀 공항을 제치고 올해 최고 화물공항상을 최종 수상했다.
설문조사 고려 항목에는 항공 화물 분야 발전 기여도, 공항의 화물 시설, 공항의 화물 운영 효율성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개방형 설문에서 가장 많은 피설문자들이'인천공항'을 세계 최고 공항으로 떠올리며 직접 투표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공항 물류분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물류기업들과 항공사들이 인천공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물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인천공항 물류분야가 미래 성장동력의 한축으로서 창조 경제 실현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세계 항공화물 어워드(World Air Cargo Awards)는 항공화물 분야 주요 의사결정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뮌헨의 더 웨스틴 그랜드호텔(The Westin Grand Hotel)에서 개최되었으며, 에어카고위크는 이번 수상 결과를 오는 17일 지면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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