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품, 편의점에서 만나요
이윤경
| 2013-06-05 11:20:54
사회적기업 제품, 코레일유통 통해 편의점, 트레인샵 등 입점 추진
고용노동부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코레일유통은 5일 업무협약(MOU)를 맺고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확대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와 역사에 특화된 유통·광고 전문기업으로 전국 기차역과 전철역내, 공항 등에 유동인구 집적 공간에 300여개의 편의점(스토리웨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친환경 온라인 쇼핑몰인 '스토리웨이몰(www.storywaymall.com)‘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온·오프라인 채널 내 우수 사회적기업 제품 입점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유통은 판로 확대 외에도 KTX 매거진, 카탈로그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자문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체질 강화를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은 “그동안 시장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마저도 안정적 매출 기반 마련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일반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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