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전해원

| 2013-05-14 08:59:44

최근 해수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비브리오패혈증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남해안 일부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해수온도가 상승중(15.44℃)으로 2012년 최초 환자 발생 시 해수온도(15.98℃)에 근접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09∼2013) 비브리오패혈증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보통 5~6월에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 집중됐다. 또한 최근 해수의 수온이 급상승하고 있어 작년과 유사한 시기(5월)에 첫 환자가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 60도 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후 섭취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후 사용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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