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가족행복 100발자국 현장소통’ 본격 추진
윤초롱
| 2013-05-03 11:02:37
시기별·주제별 ‘100발자국’ 현장 행보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윤초롱 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책 현장의 여성, 청소년, 가족과 적극 소통하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가족행복 100발자국’이라는 여가부 조윤선 장관의 현장방문 계획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가족행복 100발자국에서 ‘100’은 정책 현장을 빠짐없이 찾아가겠다는 의미로, 연내 100곳 이상 방문해 장관이 발로 뛰며 직접 소통하고 현장별, 개인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화한 것이다.
첫 행보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자가족 복지시설과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 따뜻한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5일 어린이날 오전 9시30분 부자가족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구세군 한아름)에서 자녀와 생활하고 있는 아빠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한부모가족 지원 종합대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한다.
6일 오후 1시 30분에 일하는 부모와 자녀의 행복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동화세상 에듀코(서울 동대문구 소재)를 찾아 현장 의견을 듣고 가족친화경영을 보다 많은 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4시 40분에는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오피스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인 한국IBM(주)(서울 강남구 소재)를 방문해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듣고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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