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금감원, 전국 40개 새마을금고 합동감사 실시
이윤지
| 2013-03-18 09:31:38
자산운용 건전성, 금융사고 예방대책 집중점검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행정안전부는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3월 18일부터 11월까지 전국 1,420개 40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자산운용 건전성, 금융사고 예방대책 이행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는 감사를 실시한다. 새마을금고에 대한 금감원과의 합동감사는 지난 2005년도에 처음 시작해 8년째 실시하고 있다. 지역․규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2011년 24개, 2012년 40개 등 총 318개 금고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감사대상 금고는 지난 1월 ‘상호금융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상호금융권 건전성 감독 강화방침에 따라 각 상호금융권별로 지정한 ‘중점관리금고’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행안부와 금융감독원 합동으로 2개반 11명이 참여해 1개 금고별로 5일씩 실시하는 이번 감사는 자산의 건전성확보 등 리스크 관리 적정성과 금융사고 예방대책 이행여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심보균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전체 새마을금고에 대한 엄격한 감사와 점검을 통해 금융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해 새마을금고가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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