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정보 마음껏 이용하세요
장수진
| 2013-03-11 09:27:00
공유자원포털 전면 개편, 공공정보 개방 확대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 통계정보(통계청), 국내 관광정보(한국관광공사), 생활 기상정보(기상청) 등 공공정보 22종이 개방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등에 바로 활용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3천만대를 넘은 이른바 ‘스마트 시대’를 맞아 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는 공공정보를 지속적으로 민간에 개방하고 있다. 이번 22종 개방으로 총 35종의 정보가 개방된다.
공공정보는 민간 개발자들이 스마트폰 앱 개발 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35종의 실시간 정보 이외에 전통문양정보(한국문화정보센터), 고전번역서(한국고전번역원) 등은 현재 8만건의 원문 데이터가 공개돼 활용되고 있으며, 추가로 4월중 30만건, 상반기말까지는 총 80만건을 개방할 계획이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공공정보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 개방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국민 중심 서비스 정부 3.0 구현’이라는 정부의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핵심 추진사항이다”며 “가치 있는 공공정보를 민간이 자유롭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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