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비상진료 실시
이혜선
| 2013-02-07 10:58:39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확인 가능
보건복지부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설명절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재해, 대형사고 등에 대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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