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결과보고회

김세미

| 2012-12-13 10:23:16

사업성과 보고, 우수지도자 및 청소년 시상 등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여성가족부는 올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결과보고회’를 14일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대방동 소재)에서 개최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한다.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운영 결과보고’와 ‘우수 운영사례 발표’,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사업 우수 유공기관 및 유공자는 사업 평가를 통해 선정됐고, 여성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한다. 최우수 운영기관은 화곡청소년수련관(서울), 부산기장문화예절학교(부산), 송강사회복지관(대전),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전남), 울진군청소년상담실(경북) 등 전국 16개 시설이 선정됐다. 유공자로는 아카데미 사업현장에서 지역 취약 청소년을 위해 장기간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준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운영책임자 이성재 등 8인의 청소년지도자가 선정됐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해 우수한 성장과 성과를 보여준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발굴했다. 대상 작품은 서귀포청소년 수련관의 ‘인문학코드’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이는 제주시 거주 중학생이 참여해 인문학을 통해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토론 문화를 형성하고, 고장의 역사와 인문학적 요소를 접목해 삶의 본질을 찾아가도록 돕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