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형 성매매 알선 업주와 관련자 56명 적발

박미래

| 2012-10-29 09:21:30

9월 중 강남지역 오피스텔형 성매매업소 합동단속 결과 발표 단속현장 사진

시사투데이 박미래 기자] 여성가족부는 지난 한달 동안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서울 강남지역 오피스텔형 성매매업소를 집중 단속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관련자 총 56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강남·수서·서초 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루어진 이번 단속은 최근 강남 지역의 유흥가를 중심으로 번질 조짐이 있는 성매매 행위와 ‘성매매 암시 전단지’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 잠복 근무조를 편성해 실시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향후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유기적인 협력과 합동 단속을 실시함과 아울러, 오피스텔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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